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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茶飯事91

장치를 추가하였습니다 기계를 좋아한다. 그래서 뭔가 멋지고 좋아 보이는 기계가 나오면 써보고 싶다. 하지만 개인 간 중고거래에 능하지 않아서 사고 써보고 파는 짓을 잘 못하기 때문에 선뜻 구입하지는 못하는 편이다. (다만 보상판매의 형식으로 업체에서 수거해 가는 형식일 때는 이용하긴 함) 그래도 가끔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 새로운 디바이스들이 눈에 띄면 저걸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고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를 고민한 후에 그래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으면 사는 편이다. 대신 쓸모가 중복된다면 중고거래를 잘 못하는 인간이기 때문에 눈물만 흘리고 있기는 하지만. 원래 데스크톱은 윈도우 기반 PC를 쓰고 있고 랩탑은 맥북 에어, 태블릿은 아이패드를 그리고 휴대전화는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다. 한쪽 시스템(혹은.. 2024. 2. 25.
대세는 피맥이 아니라 피청이다 정말 오래간만에 선배들 만나서 피자 맛집에 갔으나 청포도에이드를 마셨다고 한다. (남일처럼 얘기한다. 어이가 없어. ㅋㅋㅋ) 집에서 직접 짜신 배도라지즙(짜주신 분께서 생강까지 넣어주셨다 함) 120팩과 직접 담그신 석류즙 1.2ℓ가 올라왔다. 거기에 병원 처방 물약과 알약에 프로폴리스도 먹고 있으며 생강청(사실 청은 아닌데 저런 걸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쪄서 말린 후 갈아 꿀과 섞은 건데)까지 먹고 있다. 아버지 말씀대로 어디서 뭐가 언제 얻어걸릴지 모르니 기침을 가시게 하고 목에 좋다는 건 다 먹어보는 중이다. 내 기필코, 다음 번에 선배들과 만날 때엔 모든 걸 뚝 끊고 술로 병나발을 불고야 말리라!!! ...피자는 먹었어. 맛있음. 햅삐!! 2024. 2. 24.
와우! 눈! 새벽출근하는 동생이 가족 단톡방에 설국의 한 장면 같은 사진을 떡 하니 올렸길래 아, 눈이 많이 왔구나... 하는, 굉장히 무미건조한 감상을 한 줄 달랑 남겼는데 기침약 받으러 병원에 가기 위해 아침에 나왔다가 깜놀. 와우, 뭔가요 이거. 기모 후디가 좀 오바이려나 하면서 챙겨 입었는데, 패딩 좀 답답하려나 하면서 덮어 입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게다가 눈이, 포슬포슬한 눈이 아니라 질퍽거리는 눈이어서 지저분하게 녹아가는 눈 덕분에 길이 엉망이었다. 바람은 또 어찌나 부는지. 눈 녹은 흙탕물+찬바람+낮은 기온=환장의 하모니! 그리고 하나를 알게 되었다. 정말로, 바람이 부니까 진짜로 높은 곳에 쌓인 눈이 덩어리가 되어 뚝! 떨어지더라. 내 바로 앞은 아니었는데 지나가던 할머니가 놀라셨음. 안전문자를 보고 .. 2024. 2. 22.
끝! 왜 헝겊을 찍으면 저렇게 되는지 모르겠다. 뭔가 왜곡이 생기는 거 같은데 뭘까. 아무튼!! 하다 보니 끝나버렸다. 하루에 두 권씩만 해야지 했는데 계속 콜록거리면서 멍~하니 손을 움직였더니 네 권 모두 끝냈음요!!! 공방 문 닫습니다아~!!! 2024. 2. 21.
수리 중 나 진짜 나이롱신자인데 어째 일기에 자꾸 종교 얘길 쓰게 되네;;; 뭐 아무튼. 성경을 두 권 가지고 있는데 아니... 권수로는 여섯 권인가? 하나는 구-신약 성경 통합본이고 다른 하나는 포켓 성경으로 구약 네 권에 신약 한 권으로 되어 있다. 잘 안 읽는 나이롱 신자인데 말이지. 어느 순간인가부터 표지가 너덜너덜해졌다. 이런 재질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인조가죽을 흉내 낸(가죽을 흉내 낸, 이 아님) 듯한 재질인데 모서리처럼 꺾인 부분에서 껍질과 속이 분리되어 껍질이 가루가 되어 흩어지는 식으로 망가져 간다. 이렇게 쓴 문장을 안 본 사람이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진 않지만 아무튼 그렇게 망가지더라고. 그나마 포켓 성경 쪽을 좀 더 많이 읽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책등 부분이 바스러져서 다이어리를 .. 2024. 2. 20.
후유증 2 기침감기약 중에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 (라고만 썼는데 일단 의심 가는 약이 하나 있긴 함) 먹고 나면 약기운이 돌 때부터 두어 시간 정도 멍 하다. 약간.... 어지럽달까, 빙빙 돈달까. 근데 정도가 심하지는 않고. 보통 약에 써진 부작용 수준까지도 못 되는 것 같다. 멀미를 하면 이런 기분일까 싶은 느낌? 멀미라는 걸 해본 적이 없긴 한데. 약 때문에 카페인 섭취를 피하란 얘길 들어서 요즘엔 계속 차 종류를 마시고 있다. 레몬차라던가 옥수수차라던가 재스민차라던가 커피는 철저하게 디카페인만 마시는 중이고. 아아아.... 제발..... 모카포트로 추출한 따끄은~하고 카페인 듬뿍 들어간 커피 한 잔만...!!! 이사 오고는 처음으로 침실 좌탁에서 놀며 일기 써보는 중인데 여전히 옥수수차를 입에 달고 있는 .. 2024.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