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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茶飯事91

당근이 나를 지킨다! 공부한답시고 팔꿈치를 책상에다 대고 있었더니 어느 순간인가부터 오른쪽 팔꿈치가 되게 아프다. 그렇다고 파스 붙이고 있자니 지금 하체에 붙인 파스와 테이프만으로도 꼴 보기 싫은 데다가 (+ 손목) 계속 움직이고 있는 관절부분이라 불편해서 팔꿈치 닿는 책상에 티코스터를 대고 있었는데 이건 이것 나름대로 이리저리 움직여서 불편하더란 말이지. 고민하던 중에 갑자기 떠오른 게 기어 다니는 아가들 무릎 보호대였다. 찾아봤더니 아가들 다리 굵기보다 내 팔 굵기가 조금 더 굵은데 어차피 고무단이잖아? 늘어날 테니까 괜찮을 거야! 게다가 아가들용이라 예쁜 것도 많더라. 취향껏 찾아서 골라 구입해 봤더니 연휴 지나고 오늘 왔다. 이것! 팔에도 조이거나 불편한 것 없이 딱 맞고 손으로 만졌을 땐 쿠션감이 적은 거 아닌가 했.. 2023. 5. 31.
어쩌다 이리 되었나 손목도 맛이 갔어요. 무릎도 맛이 갔어요. 급기야 발목도 맛이 갔네요. 너덜너덜. ㅋㅋㅋㅋㅋ (사실 지금 왼쪽 허벅지도 근육이 뭉쳤....;;;) 2023. 5. 30.
포장 끝 꼬박 이틀 비가 죽죽 내리는 중이다. 오늘까지도 종일 비가 내리면 사흘. 덕분에 자전거도 못 탔고, 걷기 운동도 못 나갔으며 비만 오면 한없이 까라지는 습성 탓에 몸도 머리도 무거운 상태로 주말을 보냈다. 책이나 계속 읽자 싶어서 책을 펼쳤지만 같은 줄을 여섯 번쯤 되읽고 있다는 걸 깨닫고는 책 읽는 것도 포기. 이럴 때는 그저 생각 없이 손을 움직이는 게 가장 좋아서 화장품과 샴푸를 좀 만들고 지난번에 만들어 건조 중인 비누를 포장했다. 이번엔 마블링 비누와 그냥 비누(!?) 두 종류가 있어서 무늬가 다른 유산지 두 종류를 썼다. 늘 하던 대로 유산지를 자르고 겹쳐지는 부분에는 풀을 발라 비누를 한 장씩 싸면서 어머니 보여 드릴 샘플은 하나씩 빼놓았다. 욕심 같아서는 며칠 더 말리고 싶었는데 하도 무료.. 2023. 5. 29.
오늘의 한강 합수부 와...! 바람...!!! 돌아오는 길은 맞바람! 그것도 정면! 어쩔!!! 결국 집에 와서 뻗었다.... 방전;;; 2023. 5. 26.
해 질 녘 산책, 어쩌면 걷기 운동. 해 질 녘 풍경. 2023. 5. 18.
만두카 again 1박 2일보다 길게 여행을 가게 되면 반강제로 요가를 비롯한 운동을 멈추게 된다. 여러 가지 핑곗거리가 있지만, 그중 하나가 요가매트가 없어서 이다. ....쓰고 보니 되게 비루하네. 핫핫하! 아무튼! 꽤 예전부터 여행용 요가매트를 뒤적거리고 있었는데 가격이 맘에 들면 색상이나 무늬가 마음에 안 들고 색깔이 마음에 들면 미끌린단 썰이 있고 이런저런 것들 다 괜찮다 싶으면 눈 빠질 가격이거나 그립감 좋다 싶으면 무게가 너무 나간다거나... 결국 하나 찾아낸 게 만두카인데, 이전 글에서도 썼듯이 만두카 프로라이트 매트에서 손밀림이 있어서 쉽게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고 계속 망설였다. 그 사이에, 내가 예쁘다고 생각했던 색상은 단종이 됐고. 그렇게 마음 접었다가 며칠 전 문득 생각나서 혹시 새로 나온 여행용 매.. 2023.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