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음식을 좋아한다.
라고 쓰고 보니... 음.
빵도 좋아하긴 하는데 달지 않는 빵을 좋아하고
국수를 좋아하긴 하는데 쌀국수여도 좋고 밀국수여도 좋다.
떡볶이를 매우 좋아하는데 밀떡을 선호하긴 하지만 쌀떡도 오케이다.
난 그냥 탄수화물이 좋은 것이로군. ㅋㅋㅋ
바지락 칼국수를 끓여보았다.
병원 갔다 돌아오면서 마트에 들러 떨이세일 하는 바지락 두 봉지를 사서 칼국수를 끓였다.
바지락을 제외하고는 집에 있는 재료로다가.

사실 해초를 무척 좋아해서
다들 국물 내고 버린다는(아린맛이 난다는데 느껴본 적이 없다!) 다시마를 꼭 남겨뒀다 먹곤 한다.
어릴 땐 엄마가 국물 내고 버리려는 다시마를 전부 추려내서 간식처럼 먹고 다녔음.
바지락 칼국수지만 다시마가 도드라지게 보이는 건 기분 탓이 아닙니다!
따뜻하고 개운하고 시원하게 한 끼 먹고 났더니 나른해진다.
핑계라면 핑계고 이유라면 이유겠지만
독감 걸린 후로 요가 수련을 가지 못했는데
오늘부터 다시 갔더니만 몸이 버티질 못하고 있는 기분이다.
뻐근하고 나른했는데 따뜻한 거 먹으니 몸이 풀리고 기운 나는 느낌이 참 좋다.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천만의 말씀.
오늘 일찍 잠들 것 같다. 앗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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