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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茶飯事

月記 ㅋㅋㅋㅋ

by Israzi 2024. 7. 24.

어쩌다 보니 자꾸 월기를 쓰게 된다. 우스울 따름.

 

1. 고민을 해봤는데, 다시 공부를 한다면 컴퓨터도 아니고 게임도 음악도 아닌 식물을 하겠단 생각이 들었다.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열렬히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흥미롭지만 없으면 죽을 거 같다! 까지도 아니고.

 

음...
그래서 자격증을 따기로 마음먹고, 급하게 공부하는 중이다.

(덕분에 월기가 된 탓이 큼!)

 

 

2. 조카가 생겼다.

 

사실 나는 결혼도 안/못 했고, 딱히 아이를 낳고 싶은 생각도 없는 편이라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는 그럭저럭 지구가 무사하겠지 라는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오해 금지. 환경보호를 소홀히 해도 된다, 뭐 이런 얘기는 아니다!)

 

조카를 본 순간부터, 조카가 살 세상이 조금 더 쾌적하고 정의롭기를 바라는 중이다.

당연히 내가 무슨 일을 해야 조금이라도 세상이 나아질까 고민하고 있고

조카가 살아야 할 세상이 개판이면 어쩌나 걱정도 하는 중이다.

 

 

3. 그래서 요즘 실리콘으로 된 빈 그릇까지 챙겨 다니는 중이다.

부채, 양산, 텀블러는 항상 들고 다녔던 것인데 거기에 실리콘으로 되어 납작하게 접을 수 있는 그릇도 갖고 다닌다.

에어컨은 아직 개시하지 않았고.

 

아무튼,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이 되었으면.

 

 

4. 여전히 사는 게 팍팍하야, 집에서 쫓겨나는 꿈까지 꿔가며 사는 중이다. 핫핫하...

그래도 뭐, 어떡해. 버텨야지!

 

 

5. 그런 의미에서 조카 사진 하나 투척. 이쁘다, 진짜 이쁘다.

 

첫 조카. 잘 자라, 우리 꼬맹이!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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