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한답시고 팔꿈치를 책상에다 대고 있었더니
어느 순간인가부터 오른쪽 팔꿈치가 되게 아프다.
그렇다고 파스 붙이고 있자니 지금 하체에 붙인 파스와 테이프만으로도 꼴 보기 싫은 데다가 (+ 손목)
계속 움직이고 있는 관절부분이라 불편해서
팔꿈치 닿는 책상에 티코스터를 대고 있었는데
이건 이것 나름대로 이리저리 움직여서 불편하더란 말이지.
고민하던 중에 갑자기 떠오른 게 기어 다니는 아가들 무릎 보호대였다.
찾아봤더니 아가들 다리 굵기보다 내 팔 굵기가 조금 더 굵은데 어차피 고무단이잖아?
늘어날 테니까 괜찮을 거야!
게다가 아가들용이라 예쁜 것도 많더라.
취향껏 찾아서 골라 구입해 봤더니 연휴 지나고 오늘 왔다.
이것!

팔에도 조이거나 불편한 것 없이 딱 맞고
손으로 만졌을 땐 쿠션감이 적은 거 아닌가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푹신푹신하고
덕분에 팔꿈치도 아프지 않고 매우 좋다!
아가녀석들. 편하게 기어 다니겠구나! 앗핫핫!
당근이 내 팔꿈치를 구원하게 됐다. 고마워요 당근님!
당근님을 이달의 훌륭한 소비로 임명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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