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성곽1 서울 순례길 1코스를 걸었다 (3) 부제 : 이스라지의 대모험. 대 까지는 아니지만 일단 대모험. 여기서 체력이 고갈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리 적어두지만, 이번 글에는 성지 얘기 없음.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 때 터를 잡았던 곳은 지금 사는 곳과는 아주 많이 떨어진 곳이었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근처에 살았었는데 나중에 이사하고 보니 그 근처에 엄청 유명한 빵집이 있었는데도 몰랐고 왔다 갔다 하면서 서울 성곽을 도는 길이 있습니다 하고 쓰인 표지를 보면서도 가본 적이 없었다. 낙산성곽에 올라본 건 거기서 이사하고서 한참 뒤의 일인데 걸은 적은 없고 그냥 포토존 근처까지 이동해 잠깐 올라갔다 온 게 전부이다. 이걸 좀 우습게 봤다...는 게 첫 번째 문제점. 그 첫번째 문제점을 유발한, "나는 저단기어가 없어!"가 두 번째 문제점이었.. 2023.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