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구뇽에서_나온_언빙아리1 1년 중 가장 추운 때 중앙난방 시스템의 집에서 살고 있다. 중앙난방의 좋은 점은 연말연시나 설 연휴에 오래 집을 비웠을 때에도 돌아왔을 때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인데 반대로 나쁜 점은 중앙난방 시스템 가동 기준에 기온이 맞지 않는 시기에는 난방이 전혀 들어오지 않아서 추울 때가 아닌데도 춥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이 딱 그럴 때다. 1년 중 두 번 정도 그러는데 한 번은 겨울에서 봄 넘어갈 무렵. 그리고 다른 한 번은 가을에서 겨울 넘어갈 무렵. 굳이 한번 더 붙이자면 장마철쯤 되려나. 근데 그 땐 습한 게 문제라서 방바닥에 불 좀 들어오면 고슬고슬 할 텐데 싶은 거고. 한겨울엔 오히려 반팔에 얇은 바지로 실내생활을 하는데 지금은 오히려 플리스 소재의 옷차림에 실내용 슬리퍼까지 신으면서 지내고 있다. 그래도 아직 겨.. 2023. 10. 16. 이전 1 다음